중국서 주말 서커스 공연 중 사자 탈출해 관람객 ‘혼비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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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주말 서커스 공연 중 사자가 우리에서 탈출하면서 관람객들이 놀라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7일 홍성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허난성 뤄양에서 한 서커스 공연 중 사자 한 마리가 우리를 빠져나왔습니다.
사자는 탈출 15분 만에 붙잡혔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사자 우리의 잠금장치가 풀려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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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주말 서커스 공연 중 사자가 우리에서 탈출하면서 관람객들이 놀라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7일 홍성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허난성 뤄양에서 한 서커스 공연 중 사자 한 마리가 우리를 빠져나왔습니다.
서커스를 보던 주민들은 깜짝 놀라 공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한 네티즌이 촬영한 동영상에는 서커스를 즐기던 관람객들이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황급히 내달리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사자가 주차장까지 나와 어슬렁거리는 모습도 영상에 찍혔습니다.
일부 주민은 “빨리빨리”라거나 “뛰지 마”라고 외쳤고, 또 다른 주민은 “내 차 옆에 사자가 있어”라고 소리치는 등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목소리도 들렸습니다.
사자는 탈출 15분 만에 붙잡혔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사자 우리의 잠금장치가 풀려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웨이보 캡처]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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