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서 대마초 피운 50대…"수상한 냄새" 신고로 체포

임철휘 기자 2023. 4. 17.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한 영화관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52)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55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전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가루 형태의 대마 잎을 압수하고 마약을 구입한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영화 보기 전 피워"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서울의 한 영화관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52)씨를 전날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55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전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는다.

'상영관에서 수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0시10분께 상영관을 나오는 남성을 체포했다.

A씨는 "영화를 보기 전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웠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가루 형태의 대마 잎을 압수하고 마약을 구입한 경로와 투약 횟수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