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문화공간, '색다른 서양 미술사 클래스' 내달 10일까지 운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서양미술사 첫 걸음' 강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올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그림과 역사를 통합해 서양 미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지난 5일 첫 강연에서는 신고전주의의 대표 작가인 '자크 루이 다비드'의 작품 속에 담긴 프랑스 혁명 전후의 역사를 살펴보고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너머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맡은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작가는 "예향의 도시 전주에서 서양미술사 수업을 진행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한옥마을이 바라다 보이는 멋진 공간에서 서양 미술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시간 통해 전주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B문화공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 및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회원에게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대관, 강연 및 공연의 우선 참여 기회 제공, JB카페 5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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