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30개 직무 경력직 공채…"두자릿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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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두 자릿수 규모의 대규모 경력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크게 ▲Tech ▲비즈니스 ▲UI/UX ▲리스크 ▲경영직군 ▲컴플라이언스(AML) 등 6개 부문, 30개 직무에서 모집합니다.
세부적으로 ▲Tech 분야는 계정계 개발(여신·수신·고객), 채널 웹(여신·서비스) 개발, IT 전략기획·감사 등으로 나뉘며 ▲비즈니스 분야는 대출상품 기획(개인사업자·개인 대상 여신), 서비스 기획자, 브랜딩 등입니다.
케이뱅크는 이번 경력직 채용의 특징이 지원자가 직무 역량을 위주로 서류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내용을 별도로 작성하지 않고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첨부해 제출하는 등 운영하는 블로그나 공동작업플랫폼인 깃허브(Github) 등의 링크를 올려도 됩니다.
이번달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검사, 코딩테스트(Tech 직무 한정), 비대면 1~2차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다음 달 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현재 디지털화·신속성(Speed)·소통(Openness)·즐거움(Fun) 4가지 키워드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가운데, 구성원끼리는 '케미'(Kemi)라고 칭합니다. 케이뱅크의 이니셜 K와 'ami(프랑스어로 친구)'를 합친 단어입니다.
케이뱅크는 은행장을 비롯한 구성원을 ‘님’으로 호칭하는 등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추구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출퇴근 유연근무제, 매년 유급 자기계발휴가 지급, 본인과 가족의 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선발된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이 3개월의 인턴 과정을 마치고 이달 초 정규직 전환돼 약 20명이 입사한 바 있습니다.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케이뱅크는 빠른 성장에 힘입어 포용과 혁신금융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터넷은행에서 금융인의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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