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방법도 고객이 선택” 요기요, ‘맞춤배달’ 기능 도입

김호준 기자 2023. 4.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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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요기요는 고객이 주문 형태에 맞춰 원하는 배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배달' 기능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맞춤배달 기능은 요기요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배달과 배달 대행사 또는 가게 자체 배달 등의 '가게배달' 중 소요 시간이나 비용 등을 고려해 원하는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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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제공

배달 앱 요기요는 고객이 주문 형태에 맞춰 원하는 배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배달’ 기능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맞춤배달 기능은 요기요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배달과 배달 대행사 또는 가게 자체 배달 등의 ‘가게배달’ 중 소요 시간이나 비용 등을 고려해 원하는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기요는 "고객에게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장님의 원활한 가게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가게에서 ‘익스프레스’와 ‘가게배달’을 모두 지원할 경우, 주문 접수 창구 확대로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새 맞춤배달 기능은 이날부터 서울 서초·강남·영등포·구로구와 인천 남동·미추홀구 일대 가게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기욱 요기요 본부장은 "이번 기능 도입을 계기로 가게 여건과 소비자의 주문 상황 등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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