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獨 ‘물류 운송 박람회’에 상용차 타이어 출품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4.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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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獨 ‘물류 운송 박람회’에 상용차 타이어 출품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최대 무역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물류 운송 박람회 2023’에 트럭·버스용 타이어(TBR)를 출품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자사 최첨단 스마텍 기술이 적용된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 스마트플렉스 DL51과 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라인 AL50, 스마트라인 DL50을 전시한다.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주행거리),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높인 한국타이어만의 혁신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유럽 재생 타이어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의 ‘알파트레드’ 제품도 전시한다. 박람회 기간 중 프레젠테이션 세션을 통해 자사 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에 적용된 혁신 TBR 기술력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세일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물류 운송 박람회는 지난 1978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의 국제 무역 박람회다. 물류 서비스, 공급망 관리, 화물 운송 및 처리 장비 등 운송 및 물류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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