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역 새벽 환승 시간 '1분 30초→2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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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새벽 시간대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을 기·종점으로 하는 열차 3편의 운행 시각을 조정해 환승 시간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출발하는 제1010열차의 계양역 도착 시간을 기존 오전 6시 46분에서 6시 45분 30초로 앞당길 예정이다.
새벽 시간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운행 간격은 9∼10분 수준이어서 비교적 짧은 환승 시간 탓에 열차를 놓칠 경우 1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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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새벽 시간대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을 기·종점으로 하는 열차 3편의 운행 시각을 조정해 환승 시간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4일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출발하는 제1010열차의 계양역 도착 시간을 기존 오전 6시 46분에서 6시 45분 30초로 앞당길 예정이다.
또 제1029열차와 제1037열차의 계양역 출발 시간은 각각 오전 6시 39분 30초와 6시 57분 30초로, 당초보다 30초 늦추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조정으로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을 오가는 환승 시간이 1분 30초에서 2분으로 확대돼 승객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벽 시간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운행 간격은 9∼10분 수준이어서 비교적 짧은 환승 시간 탓에 열차를 놓칠 경우 1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정으로 계양역 환승객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되고 환승 과정에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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