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섬유산업 고용위기 해소에 올해 4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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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포천·양주·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 섬유산업의 역량 강화와 고용 안정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와 포천·양주·동두천시가 컨소시엄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2022~2026년)에 선정돼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섬유산업 구직자나 포천·양주·동두천시 섬유기업은 경기고용안정지원사업단 누리집(www.ggwork.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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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포천·양주·동두천 등 경기 북부지역 섬유산업의 역량 강화와 고용 안정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와 포천·양주·동두천시가 컨소시엄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2022~2026년)에 선정돼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47억원을 투입해 55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구직 서비스, 취업·채용 장려금, 텍스타일 디자이너·디지털 패션 실무자 양성,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창업, 섬유기업 기술 고도화 및 디지털 생태계 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안치권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는 작년에 구축한 지역 일자리 서비스 제공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시기"라며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해법을 내실 있게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섬유산업을 비롯한 대체 산업을 함께 성장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섬유산업 구직자나 포천·양주·동두천시 섬유기업은 경기고용안정지원사업단 누리집(www.ggwork.or.kr)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경기도와 3개 시 컨소시엄은 이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6억원과 지방비 84억원 등 3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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