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천·고흥,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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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사업지로 순천을 선정한 것을 계기로 순천과 고흥을 우주강국을 향한 전초기지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전남도가 지난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전남을 선정한 것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환영문을 내놨다.
도는 환영문에서 순천 단 조립장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폭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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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지난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전남을 선정한 것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환영문을 내놨다.
도는 환영문에서 순천 단 조립장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폭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고흥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및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주관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25년까지 약 500억 원 규모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순천에 설립해 누리호를 비롯한 차세대 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민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고흥에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는 대로 우주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설을 건설한다.
도는 환영문에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업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정부, 우주 관련 기업과도 적극 협력,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성공을 통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무안)|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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