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황사 영향 벗어나…18일에는 강한 비바람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3. 4.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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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가 점차 약화되면서 부산의 대기질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다.

17일 부산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회복해 황사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주 동안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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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은 '보통' 수준
평년과 비슷하거나 따뜻한 날씨 계속돼
18일 5~30㎜ 비와 강풍…부산앞바다 풍랑주의보 예보
맑은 부산 날씨. 김혜민 기자


주말 동안 전국을 뒤덮었던 황사가 점차 약화되면서 부산의 대기질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다.

17일 부산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회복해 황사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한 주 동안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8일에는 오전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30㎜의 비가 내리겠다.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예상된다.

바다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화요일 오전부터 부산앞바다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1.5~3.5m로 매우 강하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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