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아찔한 사고 막았다…'위급상황' 모녀 피신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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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인파가 몰린 한 행사장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한 모녀를 도와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남성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한 지역 축제를 찾았다가 홍진영에게 도움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 남성에 따르면 공연이 끝나갈 무렵 한 여성이 홍진영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마음에 주차돼 있는 차량 근처로 이동해 기다렸고, 이때 사람들이 몰리면서 다소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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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홍진영이 인파가 몰린 한 행사장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한 모녀를 도와준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남성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한 지역 축제를 찾았다가 홍진영에게 도움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사는 곳 인근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에 홍진영이 온다는 말을 듣고 아내,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아침부터 아이와 앞자리를 맡아뒀다"고 했다.
이 남성에 따르면 공연이 끝나갈 무렵 한 여성이 홍진영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마음에 주차돼 있는 차량 근처로 이동해 기다렸고, 이때 사람들이 몰리면서 다소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자 홍진영은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을 차에 태웠다고 한다. 홍진영은 두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후에 내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영은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차 안에 있던 인형을 흔들어 보이고, 아이에게 선물로 건넸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2009년 발표된 지아의 '술 한잔 해요'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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