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17~28일 치유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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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이태원 참사 등 연이은 재난으로 지친 국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함께 '2023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운영한다.
17~19일까지는 재난 심리지원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료법인 '지속노출치료'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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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전문의 등과 힐링토크
보건복지부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이태원 참사 등 연이은 재난으로 지친 국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함께 ‘2023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운영한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올해부터 모든 행사가 대면으로 운영된다. 이번 치유주간에는 마음안심버스 체험,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 하는 MZ세대와의 힐링토크, 학술 행사 등이 마련된다.
17~19일까지는 재난 심리지원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트라우마 치료법인 ‘지속노출치료’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24일에는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과 치유를 위해 헌신해온 개인 15명과 단체 10곳에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25일엔 2차 가해 예방을 위한 재난보도 가이드라인 활용 워크숍도 열린다.
복지부는 “재난 심리지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심리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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