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946명…전주 대비 5000여명 줄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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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5242명 줄어든 4946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4923명, 해외 23명으로 총 4946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 효과로 전날 대비 5242명 줄어들었으며, 전주 4005명 대비 941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128명→129명→127명→127명→114명→12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8명 늘어난 130명을 기록하면서 56일째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4명이 추가돼 누적 3만4376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4월 11일~17일) 총 44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6.4%, 보유병상은 261개, 가용병상은 16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