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고려인 등 동포 600명 국내여행 지원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3. 4. 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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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114090)과 GKL사회공헌재단이 국내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고려인 및 북한이탈주민, 이주여성가족, 사할린동포)들을 대상으로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를 진행한다.

2021년부터 3년차 진행하는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는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이 같은 동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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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 참가자 모집
고려인 참여 합천 여행 템플스테이(GKL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114090)과 GKL사회공헌재단이 국내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고려인 및 북한이탈주민, 이주여성가족, 사할린동포)들을 대상으로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를 진행한다.

2021년부터 3년차 진행하는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는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이 같은 동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국내 고려인 가정 및 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사할린 동포를 대상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3회의 국내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5개 권역은 경상권(통영, 거제, 합천, 고령), 강원권(인제), 충청권(공주, 보령, 태안), 전라권(곡성, 구례), 경기권(연천) 등으로 나뉜다.

또 지난해보다 참여자 수를 확대해 600명으로 진행한다.전국 각지의 많은 한민족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로 모집한다.

여행은 오는 21일부터 곡성, 구례를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및 연휴에 떠난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를 통해 지금까지 총 1000여 명의 고려인을 포함한 우리 동포들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포들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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