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장애인의 날 기념 무장애 관광 행사 'Tour4al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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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무장애 관광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박종선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장애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를 제고하고, 무장애 관광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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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30분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및 체육회 등록 선수 등이 참석한다.
우선 무장애 관광 활성화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공사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간 업무협약이 진행되며, 이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및 동호인 30여 명이 수원 화성행궁 일원으로 열린관광지 체험여행을 떠난다.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는 4월 23일까지 다양한 무장애 관광 체험을 할 수 있다. 전국 열린관광지 지도, 장애 공감체험, 점자체험 등을 통해 전국의 열린관광지 및 무장애 관광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직접 휠체어를 조작하고 점자 명함을 만들어 보며 장애를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해 모두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조성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132개소의 열린관광지를 선정했으며 물리적 환경 개선 외에도 무장애 관광 편의정보 제공, 장애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종선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장애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를 제고하고, 무장애 관광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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