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출신 차오루, 한국 떠난 이유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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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팔방미인 대 팔색조의 1라운드 대결이 공개됐다.
정체는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였다.
차오루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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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팔방미인 대 팔색조의 1라운드 대결이 공개됐다. 팔방미인은 팔색조에 패하며 얼굴을 공개했다. 정체는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였다.
이날 차오루는 "14년 동안 한국에서 일했는데 어머니 흰머리가 많이 생기는 걸 보고 부모님과 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중국으로 돌아갔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메인 보컬 혜미가 노래 골라주고 녹음도 해줬다. 재이는 매니저를 해줬다. 나를 태워주고, 지금도 대기실에 있다"며 피에스타 멤버들의 우정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중국 코미디 프로그램 오디션에 도전했다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모습을 재밌게 본 PD님이 저를 섭외했는데 현장 반응이 안 좋았다. 떨어졌다"며 " 그동안 선배님들이 잘 받아주셔서 재밌는 사람으로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차오루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MBC '복면가왕' 8주년 축하드려요. 두 번째로 나와서 더 떨리네요. 너무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한테 인사드리네요. 여러분 잘 지내셨죠? 항상 보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차오루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피에스타로 활동했다. 그는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중국으로 돌아갔으며 최근 한국 활동 신호탄을 날렸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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