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시즌3 당연히 출연…미드처럼 시즌제 어때요?"[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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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 시즌3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훈은 17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연히 시즌3를 하고 싶다"라고 해 '모범택시3'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제훈은 "배우들은 시즌3를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정식으로 (출연) 제안을 받은 건 아니다"라면서도 "지금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지만, 제가 '할 거예요'라고 말씀 드리기에는 다른 분들도 계셔서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당연히 시즌3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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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 시즌3에 대해 언급했다.
이제훈은 17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연히 시즌3를 하고 싶다"라고 해 '모범택시3'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25.6%, 수도권 시청률 21.8%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형보다 나은 아우'를 증명한 만큼, '모범택시'는 시즌3에 대한 논의도 일찌감치 들어갔다.
이제훈은 "배우들은 시즌3를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정식으로 (출연) 제안을 받은 건 아니다"라면서도 "지금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지만, 제가 '할 거예요'라고 말씀 드리기에는 다른 분들도 계셔서 섣불리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당연히 시즌3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시청률은 당연히 기대를 못했다. 시즌1보다 시즌2 시청률이 높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시청자 분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다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다. 그래서 보답하기 위해 후반 작업을 더 열심히 했다"라고 했다.
'모범택시2'는 대개 한 주에 한 에피소드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제훈은 "사건 해결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금토드라마니까 금, 토요일 안에 한 에피소드를 끝내자는 게 목표였던 것 같다. 이야기를 쓰기 전부터 작가님, 감독님과 얘기해서 시청자 분들이 편안하게 회차를 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또 에피소드가 나열되면서 가운데에 관통하는 큰 얘기가 미스터리하게 있었으면 좋겠다. 모범택시를 견제하고 지켜보고 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엮여서 하나의 틀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시즌2의 목표였던 것 같다. 기획하고 생각하는 대로 이야기가 잘 마무리 돼서 감사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또 이제훈은 "미국 드라마에서는 시즌제가 계속 이어지지 않나. 만약 가능하다면 계속 가고 싶은 마음은 확고하다. 가장 중요한 건 오상호 작가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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