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사들도 아스널 우승 실패 예상했다, 통계전문까지 "맨시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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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스널보다 맨시티가 EPL 우승 주도권을 잡은 모양새다.
17일(한국시간) 베팅전문 오즈체커에 따르면, 유럽 25개 베팅사이트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과 관련해 맨시티에 가장 낮은 배당률을 책정했다.
이 같은 상황에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보다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유럽 베팅업체들뿐만 아니라 통계전문 파이브서티에잇도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66%, 아스널의 우승확률을 34%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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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한국시간) 베팅전문 오즈체커에 따르면, 유럽 25개 베팅사이트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과 관련해 맨시티에 가장 낮은 배당률을 책정했다. 이들은 맨시티에 대부분 배당률 4/9를 주었다. 아스널의 배당률은 7/4였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받는 돈은 적지만, 맞힐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즉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내다봤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표를 살펴보면, 아스널이 23승5무3패(승점 74)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맨시티(22승4무4패·승점 70)의 추격도 매서워 언제든 역전이 가능하다.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1경기 덜 치른 상황이고, 오는 27일이면 두 팀은 맞대결을 펼친다. 승점 6짜리 경기다.
최근 분위기도 맨시티가 더 좋다. 맨시티는 리그 6연승을 달린 반면, 아스널은 2경기 연속 충격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16일 열린 웨스트햄과 원정경기에서도 2-2로 비겼다. 2-0으로 앞서 있다가 동점을 허용하고, 팀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많은 불운이 따랐다. 아스널은 지난 10일 리버풀전에서도 2-0으로 리드하다가 집중력을 잃고 2-2로 비겼다.
이 같은 상황에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보다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유럽 베팅업체들뿐만 아니라 통계전문 파이브서티에잇도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66%, 아스널의 우승확률을 34%로 점쳤다. 남은 7~8경기 안으로 맨시티가 순위를 뒤집을 것으로 봤다.
아스널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03~04시즌이었다. 기나긴 암흑기를 지내오다 올 시즌 무려 19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깜짝 반전. 하지만 시즌 내내 선두 자리를 잘 지켜오다가 리그 막판 최대 고비를 맞았다.
반면 맨시티는 3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새로운 챔피언 탄생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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