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사나 공항에 도착한 후티 수감자들

이예린 2023. 4. 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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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 간의 포로 교환이 개시한 지 사흘째인 16일(현지시간) 석방된 반군 후티 수감자들이 예멘 사나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스위스에서 후티 반군 측과 사우디 동맹군 측은 모두 887명(사우디 동맹군 측 706명, 반군 측 181명)의 포로를 교환·석방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양측은 9년째 이어져 온 예멘 내전을 끝내기 위해 휴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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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EPA=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 간의 포로 교환이 개시한 지 사흘째인 16일(현지시간) 석방된 반군 후티 수감자들이 예멘 사나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스위스에서 후티 반군 측과 사우디 동맹군 측은 모두 887명(사우디 동맹군 측 706명, 반군 측 181명)의 포로를 교환·석방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양측은 9년째 이어져 온 예멘 내전을 끝내기 위해 휴전 협상을 진행 중이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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