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중 지구대 인근서 사고낸 30대 입건

김혜인 기자 2023. 4.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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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음주 운전한 30대가 지구대 앞에서 인도 교통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덜미가 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상태에서 이날 오전 6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도로에서 차량을 5~10m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충격으로 큰 소리를 들은 지구대 경찰관은 맞은 편 사고 현장을 목격, A씨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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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무면허로 음주 운전한 30대가 지구대 앞에서 인도 교통 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덜미가 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7일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30대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상태에서 이날 오전 6시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도로에서 차량을 5~10m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차량은 인도 위 교통 시설물(볼라드)를 들이받고 인도 위로 올라갔다.

사고 충격으로 큰 소리를 들은 지구대 경찰관은 맞은 편 사고 현장을 목격, A씨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한 쪽으로 옮기다가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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