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의료취약지역 공중보건의 111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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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의료취약지역에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지역간 의료격차가 조금은 완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111명을 도내 시·군 보건소,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에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111명(의과 53명, 치과 17명, 한의과 41명)은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도서지역, 공공병원 등에서 3년간 도민의 '건강지킴이'로 지역 보건의료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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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의 의료취약지역에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지역간 의료격차가 조금은 완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111명을 도내 시·군 보건소,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에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111명(의과 53명, 치과 17명, 한의과 41명)은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도내 보건소, 보건지소, 도서지역, 공공병원 등에서 3년간 도민의 '건강지킴이'로 지역 보건의료를 담당한다.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111명)는 시·군에 103명, 지방의료원 등에 8명이 배치됐다. 특히 병원급 의료기관이 없는 보건의료원(무주·장수·임실·순창)과 도서 지역(군산·부안)에 전문의를 집중 배치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했다.
전북지역에는 이번 신규 배치된 111명을 포함해 모두 32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한다. 세부적으로 시·군 보건소·보건지소 299명, 도 역학조사관 2명, 군산의료원 등 공공병원 20명,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4명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 전문 의료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지역 의료 불균형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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