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퀄텟·웅산·한상원밴드·점보맘보 “대한민국 재즈가 다 모였다” 2023 서울재즈페스타 [공연]

양형모 기자 2023. 4. 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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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한민국 재즈다.

도심 속 재즈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2023 서울재즈페스타'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세계 재즈의 날인 4월 30일, 마지막 공연 날은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새내기들이 하우스 밴드와의 즉흥연주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Open Mic 잼 세션(host. 민경인, 이주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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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한민국 재즈다. 도심 속 재즈 페스티벌을 지향하는 ‘2023 서울재즈페스타’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재즈의 날(International Jazz Day, 4월 30일)’을 기념하며 한국 재즈 1세대부터 3세대까지 총 70여 명의 국내 재즈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재즈의 향연을 선사한다.

공연 첫날인 4월 28일에는 국내 대표 탱고 재즈 밴드인 ‘라 벤타나(feat. 유사랑)’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페스티벌의 막이 열린다. 한국 재즈의 레전드 밴드 ‘서울 재즈 퀄텟(feat. 김준, 웅산)’이 첫날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둘째 날인 4월 29일에는 국내 라틴 음악의 대중화에 힘써 온 ‘점보맘보(feat. 류복성)’와 재즈와 국악을 접목해 새로운 사운드를 완성한 ‘박윤우&NKCM’, 힙합과 펑크, 일렉트로닉 장르 등을 접목해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익스페리먼트 재즈 밴드 ‘쿠마파크’, 국내 최고의 재즈 디바이자 (사)한국재즈협회 3대 회장을 맡고 있는 웅산이 기획한 재즈 무브먼트 유닛 ‘그린 재즈 프렌즈’의 무대가 펼쳐진다.

세계 재즈의 날인 4월 30일, 마지막 공연 날은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새내기들이 하우스 밴드와의 즉흥연주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Open Mic 잼 세션(host. 민경인, 이주미)’이 예정돼 있다. 팝과 재즈를 넘나들며 섬세한 음악 표현을 담아내는 ‘Moon(혜원)’,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펑크 밴드 ‘한상원 밴드’, 한국 재즈의 초석을 다진 1세대 재즈 뮤지션과 현역 2세대, 라이징 스타 3세대가 한자리에 모인 ‘재즈 올 스타즈’가 자유와 평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콘(KoN)과 가수 김장훈이 게스트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네이버 TV를 통해서도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 및 오픈마이크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재즈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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