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잇따라…전남도, 비상대응체계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가 영암과 장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합니다.
전남도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가금농장의 기본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위험 지역인 영산강 인근 가금농장 77농가에 대해 검역본부와 합동으로 농장 통제와 소독 등 핵심 차단방역 수칙 실천상황도 특별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목포]전라남도가 영암과 장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합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전남지역 전체 오리농장 207농가에 대한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하고, 축산차량 출입통제와 거점소독시설 소독 의무 등 행정명령 8건과 가금농장 방역수칙 공고 7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또 방역지역 육용오리에 대해서는 계열사를 통해 3~5일 조기 출하를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가금농장의 기본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위험 지역인 영산강 인근 가금농장 77농가에 대해 검역본부와 합동으로 농장 통제와 소독 등 핵심 차단방역 수칙 실천상황도 특별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번 달 들어 전남에서는 나주 2건, 장흥 1건, 영암 1건 등 3개 시·군에서 총 4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