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창에도 손쉽게…LG전자, 휘센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 출시

한지연 기자 2023. 4.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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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소형 창에도 설치할 수 있는 2023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89~252센티미터의 창호에 설치할 수 있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소형창에도 손쉽게 설치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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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창호에 설치할 수 있고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디자인 감각을 더한 2023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18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소형 창에도 설치할 수 있는 2023년형 '휘센 이동식 에어컨'을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인테리어 감각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소형 설치키트를 함께 구매할 경우, 높이 56~102cm의 소형창에도 설치 가능하다. 과거 창이 작아 에어컨을 쓸 수 없었던 곳에서도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89~252센티미터의 창호에 설치할 수 있었다.

컬러는 카밍 베이지를 적용해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룬다. 또 디스플레이를 흰 색 바탕 안으로 숨긴 히든 디스플레이로 깔끔함도 더했다.

'AI(인공지능)건조+'기능은 인공지능이 제품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최적의 건조 조건을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건조 풍량도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풍량을 강하게 하면 건조 시간이 짧아진다. 풍량을 약하게 하면 건조 시간은 늘어나지만 소음이 줄어든다. 남은 건조시간은 디스플레이에 나타난다.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은 냉방면적에 따라 23㎡와 26㎡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카밍 베이지, 화이트 2가지 색상이다. 출하가 기준 냉방면적과 컬러에 따라 90~100만 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소형창에도 손쉽게 설치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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