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위례 창업지원주택 '예비입주자' 230가구 모집

장충식 2023. 4.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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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8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위례 창업지원주택 예비입주자 230가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1개동·지하 3층~지상 10층)은 총 200가구의 60%인 120가구의 예비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위례 창업지원주택(3개동·지하 1층~지상 15층)은 총 470가구의 23%인 110가구의 예비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판교, 위례 중 1곳을 선택해 창업지원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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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접수
판교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8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위례 창업지원주택 예비입주자 230가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지원주택은 각각 2020년과 2021년에 입주를 완료한 가운데 공가 발생을 대비해 예비입주자를 확보하려는 절차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1개동·지하 3층~지상 10층)은 총 200가구의 60%인 120가구의 예비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21㎡ 80가구, 44㎡ 40가구의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며, 건물 내에 성남시가 운영하는 창업센터가 별도로 설치돼 있고, 기업지원허브, 기업성장센터 등이 인접해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위례 창업지원주택(3개동·지하 1층~지상 15층)은 총 470가구의 23%인 110가구의 예비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14㎡ 30가구, 26㎡ 40가구, 44㎡ 40가구의 예비입주자를 선정한다. 이곳에도 건물 내에 성남창업센터가 설치돼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판교와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한국토지공사(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임대한다.

소재한 곳의 전용면적별로 책정된 임대보증금을 늘리거나 줄이면 월 임대료는 일정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다.

2년 단위로 계약해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있으면 10년 동안 살 수 있다.

예비 입주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1983년 4월 1일~2004년 3월 31일생),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지역 내 (예비)창업자 또는 성남지역에 본사, 연구소, 공장을 둔 해당 기업 근로자, 무주택 가구 구성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 해당 세대 총자산가액 2억99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동시에 충족한 사람이다.

판교, 위례 중 1곳을 선택해 창업지원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LH청약센터→인터넷청약→청약신청(임대주택)) 또는 모바일 앱(LH 청약센터)을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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