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 대상 GTX (가칭) 운정역 역명 설문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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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 파주~삼성(가칭) 운정역 역사 명칭 제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GTX 운정역 역명 제정을 위해 인접 행정기관인 운정 1~6동, 교하동과 사업시행자 ㈜SG레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역명(안)은 5월 개최 예정인 파주시 지명위원회에 상정된 후 심의를 통해 결정된 최종안을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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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 파주~삼성(가칭) 운정역 역사 명칭 제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GTX 운정역 역명 제정을 위해 인접 행정기관인 운정 1~6동, 교하동과 사업시행자 ㈜SG레일의 의견을 청취했다.
GTX 상부 공원명도 추가해 총 12개 후보 역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나선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역명(안)은 5월 개최 예정인 파주시 지명위원회에 상정된 후 심의를 통해 결정된 최종안을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역명은 올 하반기 중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설문조사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파주시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가능하다.
우상완 철도교통과장은 "100만 도시 파주를 대표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위상에 걸맞은 역명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TX-A노선 사업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내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GTX-A 사업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GTX-A 노선은 2024년 상반기 수서역~동탄역 구간, 같은 해 하반기 (가칭)운정역~ 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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