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세미, 리튬인산철 배터리 판권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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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 전문 기업 알에프세미는 진평전자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판권·공급 계약에 관한 판권을 이양 받아 본격적인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알에프세미는 진평전자의 계열사인 산시란완진평신에너지유한공사의 원통형 리튬인산철 배터리(LFP)를 연간 5000만셀(약 3000억원)에서 최대 1억셀(약 6000억원)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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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제조 전문 기업 알에프세미는 진평전자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판권·공급 계약에 관한 판권을 이양 받아 본격적인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효력·권리는 계약 체결 시 바로 시작된다. 완전한 권리 이전을 위해 제3의 회계법인을 통한 가치평가가 끝나는 다음 달 이전될 예정이다.
알에프세미는 진평전자의 계열사인 산시란완진평신에너지유한공사의 원통형 리튬인산철 배터리(LFP)를 연간 5000만셀(약 3000억원)에서 최대 1억셀(약 6000억원)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최소 물량 공급 시 약 3조원(최대 6조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에프세미는 한국, 동남아, 인도,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을 전담하고 진평은 중국 내수 시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업체가 배터리 개발과 생산 시설을 확보하는 데 최소 5년 이상 걸리는데, 공급사인 산시란완진평신에너지유한공사는 이미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알에프세미는 오는 7월부터 실제 매출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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