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KBS 열린음악회’…건학 113주년 기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가좌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지역 상생, 대학 통합, 건학 113주년'이라는 주제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19세기 말 고종의 실업학교령에 따라 1910년 4월 설립된 우리 대학교가 건학 113주년을 맞이했다"며 "진주공립실업학교로 출범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2021년 3월 경상대학교와 통합해 '경상국립대학교'로 성장 발전해온 개척의 역사는 '교육의 도시'인 진주의 역사요 자랑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8일 오후 7시30분 가좌캠퍼스, 대합 통합 의미 더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가좌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지역 상생, 대학 통합, 건학 113주년’이라는 주제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통합 대학의 인지도를 제고해 우수 학생 유치, 졸업생 취업률 상승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열린음악회를 지자체·지역기업·동문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지역의 화합·상생을 주도하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회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KBS 열린음악회는 1993년부터 대한민국 음악쇼를 이끌어온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출연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크라잉넛, 스테이씨(STAYC), 김현철, 남상일, 오유진, 박군, 울랄라세션, 신현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많은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교직원이 안전요원으로 대거 참여해 관객의 입장·퇴장 동선을 관리하고 차량을 통제하는 등 뜻하지 않은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교통 혼잡 등이 예상되므로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국립대는 진주시에 위치한 국립대학인 옛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해 2021년 3월1일 출범했다. 경상국립대는 옛 경남과기대의 개교기념일(1910년 4월30일)을 건학기념일로 정하고 경상대의 개교기념일(1948년 10월20일)을 개교기념일로 정했다.
따라서 올해 30일은 경상국립대 건학 113주년 기념일이 된다. 열린음악회는 이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대학 통합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19세기 말 고종의 실업학교령에 따라 1910년 4월 설립된 우리 대학교가 건학 113주년을 맞이했다"며 "진주공립실업학교로 출범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2021년 3월 경상대학교와 통합해 ‘경상국립대학교’로 성장 발전해온 개척의 역사는 ‘교육의 도시’인 진주의 역사요 자랑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건학 113주년을 맞아 대학 비전 선포식과 칠암동천제, 체육대회, 캠퍼스간 마라톤 등 교직원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