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곶감 해외시장 '똑똑'…반건시 등 4.7톤 미국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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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곶감이 해외 수출길에 지속 오르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심천면 소재 신농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영동곶감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영동곶감은 2016년 베트남, 2018년 홍콩, 2020년 호주에 이어 미국 수출시장을 추가개척하는 등 세계화를 앞당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곶감농가와 연계해 영동곶감 명품화와 해외시장 수출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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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곶감이 해외 수출길에 지속 오르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심천면 소재 신농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영동곶감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이날 선적한 수출물량은 반건시 등 4.7톤이다.
2002년 설립한 신농영농조합법인은 고령화친화기업과 패밀리기업에 지정되는 등 명품 곶감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곶감은 2016년 베트남, 2018년 홍콩, 2020년 호주에 이어 미국 수출시장을 추가개척하는 등 세계화를 앞당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곶감농가와 연계해 영동곶감 명품화와 해외시장 수출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2021년 말 기준 3480농가에서 5985톤의 생감을 생산해 164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렸다. 2009년에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하는 등 감고을 영동 감산업특구발전과 영동감 명품화에 노력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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