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바이오산업 현장 아이디어 구체화·기술애로 해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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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 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기업 3개사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연구 기반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R&D)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기업이 보유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제품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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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바이오기업 소재 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바이오기업 3개사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연구 기반이 부족한 도내 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R&D)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기업이 보유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제품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제안한 수요기술을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기업 기술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신약 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 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 경기도에 있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기업이 보유한 소재나 기술로부터 부가가치 창출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검증 지원, 기능성 소재 활용도 증가를 위해 유효성분 추출 및 구조 등을 분석하는 소재 분석 지원, 기능성 검증과 분석을 통한 독자 시험법 개발 지원 등으로, 실증연구를 바이오센터에서 직접 수행해 연구 결과를 기업에 제공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소재 개발 실증연구 지원사업은 3년간 10개사를 지원했으며 특허출원 1건, 논문게재 1건 연구성과를 창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이지비즈를 참조하면 된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경과원이 보유한 연구 기반을 활용해 도내 새싹 기업이나 중소기업 초기 R&D 단계부터 기술 성장을 지원해 기업의 제품화 단계를 앞당기는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산업 R&D 혁신 허브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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