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산학연 관계자와 벤처금융시장 지식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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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는 지난 14일 '벤처투자시장과 정부의 정책'을 주제로 '혁신기업·벤처 산학연구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산학연구회는 지난해 한국벤처투자와 한국증권학회가 공동 개최한 융합경영학술대회 'Venture Capital' 세션을 계기로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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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14일 '벤처투자시장과 정부의 정책'을 주제로 '혁신기업·벤처 산학연구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산학연구회는 지난해 한국벤처투자와 한국증권학회가 공동 개최한 융합경영학술대회 'Venture Capital' 세션을 계기로 발족했다.
본사에서 열린 연구회에는 한국벤처투자 벤처금융연구소 이진석 소장 및 연구원을 포함해 선정훈 건국대 교수, 변진호 이화여대 교수, 장호규 충남대 교수, 박재성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박사, 현직 벤처캐피탈 등 산학연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2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진석 소장의 ‘보호예수 종료 시점의 주가 추이로 살펴본 주식시장의 VC 투자 적응 현황과 박재성 박사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코로나 19 지원 효과 분석’에 대한 발표 후 토론이 이어졌다.
이진석 소장은 발표를 통해 2017년 이후 VC들의 상장, 벤처붐의 시작, 공모주 열풍 등을 거쳐 이제는 주식시장이 VC들의 투자 방식에 적응했다고 설명하며, 과거와 달리 이제는 보호예수 해제 이전에 주가가 먼저 하락함을 밝혔다.
박재성 박사는 코로나 시기에 지급된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정상매출액 수준까지 회복시키지는 못했으나 매출액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발표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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