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67년생 김용만에 “범인 나타나면 뛸 수는 있냐”(시골경찰)

박수인 2023. 4.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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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시골경찰 소집일 모습이 공개된다.

4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NEW 순경즈'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맏형 김용만이 쏘아 올린 작은 실수를 신속하게 해결해낸 멤버들은 무사히 안동행 KTX에 몸을 싣는다.

나이는 이미 청장급인 신임 순경들이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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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시골경찰 소집일 모습이 공개된다.

4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는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NEW 순경즈’의 청정 무해한 시골경찰 라이프를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른 새벽부터 청량리역을 찾은 멤버들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서로에게 경례를 건넨다. 저마다 근무지를 추측하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멤버들에게 찐(?) 경찰관이 다가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선임 경찰관이 건넨 열차 티켓 속 이날의 목적지는 바로 경상북도 안동. 목적지를 확인한 김용만은 “제가 안동 김씨인데, 안동을 처음 가본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낸다.

6시 기차에 탑승해야 하는 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단 14분이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인 멤버들은 카페에서 모닝커피 주문에 나선다. 이내 커피를 받아 든 김용만이 커피를 엎는 사태가 발생하고, 동생들은 시작부터 불안함을 느낀다고. 정형돈은 “프로그램 엎는 것보단 커피 엎는 게 낫다”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맏형 김용만이 쏘아 올린 작은 실수를 신속하게 해결해낸 멤버들은 무사히 안동행 KTX에 몸을 싣는다. 경찰에 대한 부푼 로망과 설렘을 안은 멤버들은 경찰 계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특히 경찰청장이 김용만 보다 한 살 어린 68년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김성주는 “형은 범인이 나타나면 뛸 수는 있냐”며 촌철살인 멘트로 재미를 더한다.

나이는 이미 청장급인 신임 순경들이 시골 주민들의 안전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1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MBC에브리원,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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