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특장 사업까지 영역 확대…KG S&C 설립

신성우 기자 2023. 4. 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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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가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사업을 개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KG S&C는 KG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주요 사업은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및 판매,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입니다.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 데크탑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향후 KG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KG모빌리티는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특장 사업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도 계획 중입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모빌리티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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