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부산 지역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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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부산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카드 측은 "최근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퇴직금융인협회와 함께 범죄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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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롯데카드가 부산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카드 측은 "최근 고령자 대상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퇴직금융인협회와 함께 범죄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부산동래구지회 강의실에서 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자금융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사기 수법 및 피해 사례 공유, 피해 예방법 및 보이스피싱 발생 시 실제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쉬운 설명으로 진행했다는 게 롯데카드 측의 설명이다.
롯데카드는 교육기부 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및 미래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취약계층 시설과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만 전국 학생 및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약 5800여명을 대상으로 200회 이상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선희 롯데카드 소비자보호실장(CCO)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전자금융사기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범죄 예방 및 안타까운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보다 더 안전한 금융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은 물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점검 및 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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