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시설물·건설현장' 145개소 집중점검

홍찬선 기자 2023. 4. 17.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물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 등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하는 등의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교량·터널과 화재발생 시 취약한 역사 등 철도시설물 105개소 및 철도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16일까지 2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공단, 코레일 안전전문기관 합동점검
스마트글라스, 드론 등 첨단장비 투입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국가철도공단 본사의 모습.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2023.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물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 등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하는 등의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교량·터널과 화재발생 시 취약한 역사 등 철도시설물 105개소 및 철도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16일까지 2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철도공단은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자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안전전문기관이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교량·낙석·사면 등 점검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개소의 경우 스마트글라스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육안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스마트글라스란 음성인식 장치 및 카메라가 장착된 장비로 음성인식을 통해 현장점검 내용 및 사진 등을 시스템에 자동 등록해 점검하는 방식을 말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련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순차적으로 보수·보강 및 시설개량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