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무빙 및 바로고와 MOU 체결

2023. 4. 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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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스테이션(BSS) 사업 확장 대동모빌리티가 무빙 및 바로고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회사는 무빙과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도 별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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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스테이션(BSS) 사업 확장

 대동모빌리티가 무빙 및 바로고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무빙은 이 사업을 통해 5개 지역(서울, 대전, 김해, 창원, 제주) 내 BSS 설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운영,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 국내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무빙과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도 별도 체결했다. 무빙에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 GS100 300기 및 배터리 스테이션 30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무빙은 제품들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선정 지역에 보급한다. 

 GS100은 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찾아 교체하는 방식으로, 충전 대기 시간이 없다. 1회 충전으로 최장 70㎞(60㎞/h 정속주행 시)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속도는 90㎞/h이다. 핸드폰 거치대, 높이 조절 윈드스크린, 헬멧 풀 수납 공간, 전후방 블랙박스, 스마트키 등 편의 및 안전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파트너와 개방적 제휴협력을 지속 추진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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