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대 생일파티서 총기난사···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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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앨라배마주 10대 생일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미국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총기 난사가 발생하고 있다.
전날 저녁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군중 수백명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주유소에서도 지난 14일 밤 총격이 발생, 1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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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속되는 총기 난사에
바이든 "규제 입법해야"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 10대 생일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 미국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총기 난사가 발생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은 전날 밤 10시30분께 앨라배마 동부에 있는 인구 3200명의 마을 데이드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 지역 주민은 총격이 16세 생일파티에서 일어났고, 대부분 피해자가 10대라고 전했다. 현지 방송은 총격이 댄스 교습소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곳곳에서 총격이 잇따르고 있다. 전날 저녁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군중 수백명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지난 10일에도 이 도시의 은행에서 직원이 동료 4명을 총으로 살해했다.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주유소에서도 지난 14일 밤 총격이 발생, 1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다쳤다. 지난달 27일에는 테네시주 내슈빌의 기독교계 학교에서 이 학교 출신 20대가 총기를 난사해 학생 3명과 직원 3명이 숨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미국인들은 입법부에서 총기 규제에 나서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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