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미국 출시…첫 미국 직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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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베그젤마는 당사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판매하는 첫 번째 제품으로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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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베그젤마는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직접 판매하는 첫 제품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베그젤마 판매허가를 획득한 이후 성공적인 출시 및 판매를 위해 현지 법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베그젤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직접판매하는 의약품인 만큼 이를 담당하기 위한 현지 인력 확충에 집중했다. 그 결과 암젠, 화이자 등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을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로 영입하는 등 미국 법인 조직을 50명 이상으로 확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한 커머셜 강화와 함께 높은 생산 수율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등 베그젤마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 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넓히면서 시장 선점을 빠르게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공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 환급 대상 의약품 목록에 베그젤마 등재를 완료했다. 주요 도매상을 대상으로 이번 주 첫 출하를 개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 출시된 기존 제품들이 성공적인 처방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베그젤마 역시 안정적인 처방 확대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베그젤마는 당사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판매하는 첫 번째 제품으로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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