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시회서 스마트전력 기술 공개

민혜정 2023. 4. 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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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3'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189㎡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에너지 관리'와 '디지털 제조 혁신' 등 2개 테마를 중심으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LS일렉트릭 SST는 별도의 전력 변환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충전소의 면적은 최대 40%, 전력설비 무게는 50% 이상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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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하노버메세 참가···디지털 기반 친환경 전력기술 앞세워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S일렉트릭이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3'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189㎡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에너지 관리'와 '디지털 제조 혁신' 등 2개 테마를 중심으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반도체변압기(SST)와 반도체차단기(SSCB) 등 직류(DC) 기반 배전 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했다. 일반적으로 교류(AC)를 사용하는 일반 전력계통과 달리 전기차 충전과 배터리 등은 직류를 사용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에는 직류와 교류를 변환하는 전력변환장치가 필요하다.

LS일렉트릭 하노버메세 2023 전시 부스 이미지 [사진=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 SST는 별도의 전력 변환장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충전소의 면적은 최대 40%, 전력설비 무게는 50% 이상 줄일 수 있다. 또 전력사용량 예측 등 전력사용 데이터를 수집해 시간별 요금제 적용과 충전량 제어 등이 가능하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미래형 공장 자동화 솔루션 브랜드 '솔루션 스퀘어'도 공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이 강조되는 가운데 압도적 스마트 에너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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