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선발 출전'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 메헬런과 무승부

기사내용 요약
6경기 연속 무패행진 '리그 4위'

[헨트=AP/뉴시스]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의 홍현석(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콘퍼런스리그 8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1차전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홍현석은 64분을 뛰었고 팀은 1-1로 비겼다. 2023.04.1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뛰는 미드필더 홍현석이 선발로 나와 팀의 6경기 무패를 도왔다.

헨트는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메헬런의 AFAS 스타디온에서 치러진 메헬런과의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이어간 헨트는 리그 4위(승점 56)에 자리했다.

메헬런은 리그 13위(승점 37)다.

이날 주전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후반 44분 로랑 드푸아트르로 교체될 때까지 활약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진 못했다.

홍현석은 올 시즌 리그 5골 5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8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헨트는 전반 42분 마티스 사무아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3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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