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적극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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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학교 12개 교, 희망교실 481교실(92교)을 선정하고 총 3억 468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희망학교·희망교실'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는 초·중·고 239곳을 대상으로 교육 취약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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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학교 12개 교, 희망교실 481교실(92교)을 선정하고 총 3억 468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희망학교·희망교실'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는 초·중·고 239곳을 대상으로 교육 취약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학교는 학교 단위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이며, 희망교실은 교사가 멘토를 담당하는 사제 멘토링 활동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최종 심사를 통해 희망학교 12개 교, 희망교실 481교실(92교)이 선정됐으며 각각 최대 480만원, 최대 64만원을 지원받아 학습·정서·문화체험·복지 등 다양한 활동과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희망교실은 매년 높은 교사 만족도(98.1%)와 함께 최근 2년간 참여 교실이 평균 40%씩 증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16일 참여교사를 대상으로 담당자 연수를 통해 주요 운영지침 및 효율적 운영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희망학교·희망교실은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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