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월 수출↓ 수입은 ↑…무역수지 흑자규모 '급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줄고, 수입액은 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광주본부세관이 제공한 '2023년 3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5% 감소한 50억300만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48억9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5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광주본부세관이 제공한 '2023년 3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5% 감소한 50억300만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48억95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5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10억6400만달러 85.2% 급감했고, 전월(11억3400만달러)대비로도 86.1% 급감했다.
지난 1분기 광주·전남 수출은 11.0% 감소했고, 수입은 6.1% 감소해 무역수지는 17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년동월대비 35.5%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16억3200만달러, 수입은 7.1% 증가한 8억29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90.9%) ▲타이어(7.5%)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25.3%) ▲가전제품(11.3%) ▲기계류(32.0%)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0.4%) ▲기계류(1.8%)는 증가했으나 ▲고무(40.2%) ▲화공품(1.6%) ▲가전제품(65.8%)은 감소했다.
전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7.9% 감소한 34억2100만달러, 수입은 5.1% 증가한 40억6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4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87.9%) ▲철강제품(3.3%)은 증가한 반면 ▲화공품(25.2%) ▲석유제품(32.9%) ▲기계류(42.8%)는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1.4%)▲석탄(85.5%)은 증가했으나 ▲석유제품(14.2%) ▲철광(19.4%) ▲화공품(9.9%)은 감소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교생 집단 폭행으로 30대 남성 사망… 피고인은 항소심서 감형 - 머니S
- 김종국 "다 그만두고 미국서 살고 싶다"… 정신과 상담서 충격 고백 - 머니S
- 추성훈 "50년산 위스키 마셨는데 대박"… 가격 보니 '뜨악' - 머니S
- 손님 술에 혈액 섞어 판매한 카페 종업원… 즉시 해고 - 머니S
- 장영란 " 내 외모는 A급… 성형수술 한 곳은 눈밖에 없어" - 머니S
- '노 마스크' K-뷰티 들썩… 실적 기대감도 '쑥' - 머니S
- '나한일♥' 유혜영, 또다시 갈등… 오은영 충격 결론 "정신병자였구나" - 머니S
- 필리핀 방문한 런닝맨… 송지효 충격 민낯에 멤버들 '화들짝' - 머니S
- 이름만 '대우'… 기업사냥꾼에 당한 '대우조선해양건설' - 머니S
- '국가가 부른다' 김희재, 노래·춤 만능 끼쟁이… '희욘세' 깜짝 변신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