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한 판에 2900원"···CU, 초가성비 피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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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이달 초특가 자체제작 브랜드(PB) 득템 시리즈의 22번째 상품으로 '피자 득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CU가 내놓는 피자 득템은 조리의 간편성을 높인 7인치 사이즈 피자로 2900원에 즐길 수 있다.
특히 피자 득템은 득템 시리즈의 첫 냉동 상품으로, CU는 최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냉동 상품들에 대해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특별히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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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멘탈·모짜렐라 등 4가지 치즈 사용
상품 제조부터 물류까지 유통 비용 ↓
CU가 이달 초특가 자체제작 브랜드(PB) 득템 시리즈의 22번째 상품으로 ‘피자 득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자 득템은 에멘탈, 모짜렐라, 고다, 체다 치즈 등 총 4가지 치즈를 사용해 고소하고도 짭짤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콰트로 치즈 피자다.
이번에 CU가 내놓는 피자 득템은 조리의 간편성을 높인 7인치 사이즈 피자로 2900원에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피자를 배달해 먹을 때 드는 비용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이 상품은 CU에서 판매하는 다른 냉동 피자 상품과 비교해서도 같은 중량(145g) 기준 최대 40% 가량 저렴하다.
이처럼 CU가 초특가 피자 득템을 출시하는 것은 물가 인상 여파에 배달 음식들의 가격이 올랐을 뿐 아니라 인건비 인상으로 인해 배달비마저 인상되며 고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자 득템은 득템 시리즈의 첫 냉동 상품으로, CU는 최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냉동 상품들에 대해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특별히 기획했다.
실제 작년 한해 CU 냉동 피자는 전년 대비 22.5%가 매출이 올랐다. 올해도 매달 두 자릿수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달에는 전년에 비해 매출이 60.5%가 올랐다.
이처럼 CU가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갖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것은 원재료 수입부터 상품 제조 및 물류까지 전 과정에서 단일 협력사와 계약을 맺고 중간 유통 비용을 대폭 줄였기 때문이다. 앞서 CU는 9년 전부터 즉석 조리용 냉동 피자 등 완제품 거래를 지속하며 탄탄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온 협력사와 함께 가성비 상품 제조에 뜻을 모으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이지은 BGF리테일(282330) HMR팀 MD는 “지속되는 물가 인상 속에 고객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냉동 상품까지 득템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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