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비타민 충전! '오렌지 차돌박이말이'

김경림 2023. 4. 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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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따뜻하고 쾌청해지는 날씨와는 반대로 무거운 몸이 버겁다면 활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오렌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휴대성이 좋아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부스스한 봄철, 비타민과 활력을 가져다 줄 오렌지 차돌박이로 영양을 충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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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하루가 다르게 따뜻하고 쾌청해지는 날씨와는 반대로 무거운 몸이 버겁다면 활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활력 비타민은 마시는 비타민 음료가 아니라, 매일의 식이생활 속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활력비타민의 대명사는 비타민 C다. 비타민 C를 떠올리면 레몬이나 오렌지 같은 상큼한 시트러스 과일이 떠오른다. 특히 오렌지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휴대성이 좋아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오렌지 1개에는 1일 권장량의 130%에 이르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로리(100g당 40kcal)가 낮아 부담이 없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오렌지의 신맛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도움을 주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부스스한 봄철, 비타민과 활력을 가져다 줄 오렌지 차돌박이로 영양을 충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렌지소스를 곁들인 오렌지 차돌박이 말이

<재료> 
오렌지 3개, 차돌박이 400g, 시금치 20g, 팽이버섯 15g, 
오렌지소스: 오렌지즙 5큰술, 간장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만드는 법>


1. 오렌지는 껍질을 제거한 후, 포를 뜨듯이 속껍질을 제외한 과육만 잘라낸다. 


2. 차돌박이는 키친타올에 감싸 핏물을 뺀다. 


3. 토마토는 0.5cm 두께로 자른 뒤, 속을 제거하고, 속을 제거한 토마토, 시금치, 팽이버섯은 차돌박이보다 1cm 크게 자른다. 


4. 도마 위에 차돌박이를 펼치고 위에 시금치, 팽이버섯, 토마토, 오렌지 순으로 올려 돌돌 만다. 


5.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차돌박이가 잘 익을 때까지 구운 뒤, 그릇에 담는다. 


6. 볼에 오렌지 소스를 분량대로 담아 골고루 섞어 뿌려서 낸다.

TIP
-대량으로 요리할 때는 말아서 오븐에 한번에 구워낸다.
-오렌지 소스에 올리브유를 넣어 만들면 훨씬 더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자료 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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