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피치서 'A+'등급 획득···11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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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17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A+(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1년 연속 A+등급 유지로 재무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교보생명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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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17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A+(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1년 연속 A+등급 유지로 재무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교보생명은 강조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IFRS17(새국제회계기준)과 K-ICS(신지급여력)제도 하에서 금리 상승에 따라 보험 부채가 감소하고 투자수익률이 개선돼 안정적인 영업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금융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신용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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