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출 현장 도우미 '통상닥터' 이용하세요"

전승현 2023. 4.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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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중소기업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통상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17일 당부했다.

통상닥터는 중소기업의 국제무역 강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무역 실무 능력이 부족한 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수출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대면 수출이 점차 늘어나면서 통상닥터 이용 업체도 올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150개 업체가 통상닥터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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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이용업체 감소…도 "올해 150개 업체 목표"
전남도 수출현장 점검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중소기업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통상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17일 당부했다.

통상닥터는 중소기업의 국제무역 강화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무역 실무 능력이 부족한 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수출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도는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통상닥터 1명을 배치해 근거리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

기초 수출 상담, 통번역, 구매자 서신 검토 및 작성, 수출계약서 검토 및 작성 등 무역 실무와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무역 관련 종합 상담, 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한 신규 구매자 발굴 역할도 한다.

통상닥터 이용 업체는 2019년 112개, 2020년 110개, 2021년 100개, 2022년 95개 등으로 매년 감소했다.

도는 코로나로 대면 수출이 줄면서 덩달아 통상닥터 이용 업체도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대면 수출이 점차 늘어나면서 통상닥터 이용 업체도 올해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150개 업체가 통상닥터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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