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김정한 기자 2023. 4.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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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은 길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며 자신과 단절된 느낌을 받게 되는 정서적 학대의 한 형태다.

저자는 가스라이팅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와 그 경험을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로서 성공한 긴 여정을 이 책에서 공개한다.

따라서 가스라이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가스라이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사람이 가스라이팅의 징후를 알고 가스라이팅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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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유노라이프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가스라이팅은 길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며 자신과 단절된 느낌을 받게 되는 정서적 학대의 한 형태다. 다른 사람을 조종해 기억, 인식을 비롯해 스스로의 정신 상태마저도 의심하도록 만든다.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 그리고 연인에게서 극심한 가스라이팅을 경험한 저자는 그 고통이 얼마나 심각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 그로 인해 우울증과 공황발작까지 겪으며 수년이 지난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가스라이팅을 역이용해 진정한 나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았다. 그러한 경험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해 4만여명이 넘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같은 상처를 지닌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가스라이터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건 엄청나게 어렵지만 분명히 가능한 일이다. 저자는 가스라이팅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와 그 경험을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로서 성공한 긴 여정을 이 책에서 공개한다.

저자는 가스라이팅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가스라이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가스라이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사람이 가스라이팅의 징후를 알고 가스라이팅에 대처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알리사 글/ 떠오름/ 1만77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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