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첼시, 나겔스만과 첫 접촉”

김재민 2023. 4.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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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나겔스만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영국 '타임즈'는 4월 16일(이하 현지시간) "첼시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첫 대화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나겔스만 감독을 차기 감독 최상위 후보로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최대 7명의 후보군을 추릴 예정이며 이 명든에는 나겔스만 감독 외에도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 루시아노 스팔레티 SSC 나폴리 감독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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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첼시가 나겔스만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영국 '타임즈'는 4월 16일(이하 현지시간) "첼시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첫 대화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나겔스만 감독을 차기 감독 최상위 후보로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3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돼 무직 신분이다. 첼시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 등 빅클럽이 그를 노리고 있다.

첼시는 지난 2일 그래엄 포터 감독을 경질했다. 이번 시즌은 프랭크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로 마칠 예정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차기 감독 선임을 이끄는 폴 윈스턴리, 로렌스 스튜어트 스포츠 디렉터가 나겔스만 감독과 접촉했다.

첼시는 최대 7명의 후보군을 추릴 예정이며 이 명든에는 나겔스만 감독 외에도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 루시아노 스팔레티 SSC 나폴리 감독 등이 포함됐다.

나겔스만 감독이 과거 RB 라이프치히에서 첼시의 크리스토퍼 비벨 이사와 함께 일한 적이 있다는 점도 첼시의 나겔스만 선임에 긍정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1987년생 만 35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독일 축구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올라선 인물이다. 2016년 호펜하임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나겔스만 감독은 이후 RB 라이프치히,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다.(자료사진=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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