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자사주 2만주 추가 매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둔 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사진)이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JB금융은 김 회장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국내 7개 상장 은행계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둔 JB금융지주는 김기홍 회장(사진)이 자사주 2만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장내 매입 방식으로 2만주를 취득했다.
JB금융은 김 회장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19년 5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차례 매입을 통해 총 12만5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김 회장은 국내 7개 상장 은행계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5만주)과 빈대인 BNK금융 회장(3만1885주), 윤종규 KB금융 회장(2만1000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1만3917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1만132주)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 지난달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아직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다.
JB금융은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JB금융은 작년 601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18.6% 증가한 것으로 2013년 지주사 출범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이다.
김 회장은 지방 금융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베트남 증권사를 인수하고 캄보디아에 자산운용사를 신설하는 등 해외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JB금융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비롯해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싼 게 비지떡"…단가 4000원 점심에 뿔난 공무원들 [관가 포커스]
- '깔별로 싹쓸이' 레깅스 불티나더니…뜻밖의 반전
- 비밀 기술 들어간 '무인 잠수정', 이 회사가 만든다 [최형창의 中企인사이드]
- 당근은 귀찮고 버리긴 아깝고…"헌 옷으로 돈 버세요" [긱스]
- "LG화학 주가 100만원 간다"…증권가 '장밋빛 전망' 이유는
- '이승기 장인'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무죄 판결…法 "결백이라 볼 수 없어"[TEN이슈] | 텐아시아
- 블랙핑크 로제, '16살 연상' 배우 강동원과 열애설 '일파만파'[TEN이슈] | 텐아시아
- 추성훈 "나랑 스파링 하려면 1억 내야"
- 김종국 "다 그만두고 미국 가서 살고 싶다" 충격 발언…종국 母 울컥 ('미우새') | 텐아시아
- "여보, 이것 좀 맡아줘"…아내에게 6억 주식 넘긴 남편의 속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