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SM 아티스트 '위버스' 입점에 약세[특징주]

이기림 기자 2023. 4. 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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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의 자회사인 디어유(376300)가 약세다.

디어유의 하락세는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들이 하이브(352820)가 운영하는 위버스에 입점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으로 인해 디어유가 운영하는 프라이빗 메신저 버블이 악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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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제공)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의 자회사인 디어유(376300)가 약세다.

17일 오전 10시4분 디어유는 전 거래일보다 1800원(3.53%) 내린 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어유의 하락세는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들이 하이브(352820)가 운영하는 위버스에 입점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스엠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으로 인해 디어유가 운영하는 프라이빗 메신저 버블이 악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에스엠은 지난달 하이브, 카카오와 사업 협력 논의를 펼친 결과 이같은 플랫폼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에스엠 아티스트 12팀은 9월까지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한다.

다만 에스엠 측은 "아티스트와 팬이 1대 1 메시지를 주고 받는 형식의 프라이빗 메신저 버블에 더해 위버스를 통해 커뮤니티,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를 아우르는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아티스트와 팬덤의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팬덤 확대는 물론 팬 중심의 'SM 3.0'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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